퇴근 후기 (66)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도여행]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루지 강화도로 당일치기 나들이를 다녀왔다. 친구가 추천해준 강화루지. 꿀잼이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루지. 탁 트인 경치를 보면서 루지도 탈 수 있다. 주차장도 널찍하다. 평일이라 텅텅 비었군. 역시 남들 일할때 노는게 최고다. 입구에 무인매표소가 있는데 온라인 예매 전용이었다. 검색을 안해보고 가서 몰랐는데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 가능한 것 같다. 나는 오후 2시 정도에 도착해서 루지+곤돌라 3회로 끊었다. 금요일이라 줄이 길지 않아서 여유롭게 탈 수 있었다.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은 필수. 코로나 때문인지 일회용 헤어캡도 있었다. 곤돌라도 일행끼리만 타고 바로바로 소독도 했다. 기다리는 줄도 거리를 두고 체온도 재고 방역을 철저히 하고있다. 루지 처음 타봤는데 정말 재.. [일산 맛집] 날치알 톡톡 쭈꾸미 '용두동할매쭈꾸미' 일산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쭈꾸미 맛집. 맛있고 친절해서 오랜만에 다시 갔다. 일산까지.. 지난번에 갔을땐 육낙탕탕이와 쭈꾸미 세트로 시켰었는데 둘이 먹기엔 양이 좀 많았다. (물론 다 먹긴 먹음) 그래서 이번엔 차돌쭈꾸미로 시켰다. 날치알쌈 5~6장에 3천원씩 추가하는 곳도 많던데 여긴 그냥 팍팍 다 줌. 생와사비를 마요네즈에 섞어 먹어야 맛있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셨다. 차돌쭈꾸미라서 그런지 숙주가 같이 나왔다. 따로 나온 콩나물은 쭈꾸미 먹을때 넣어주기. 날치알 잔뜩 넣어서 한쌈 싸먹기. 쭈꾸미는 맵기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맵찔이니까 보통맛으로. 쭈꾸미도 오동통 쫄깃해서 맛있다. 맵지도 않고 딱 좋아. 매운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쭈꾸미 먹을땐 계란찜 필수. 쭈꾸미 양이 많아서 볶음밥은 1개만 볶아줬.. [이촌 맛집] 이촌동 초밥맛집 '후스시' 이촌동에 가성비 좋은 초밥집을 찾았다. 푸짐하고 맛있는 '후스시' 나는 모듬스시세트와 회덮밥을 주문했다. 초밥이 특이하게 한번에 다 나오는 게 아니라, 4점씩 3번으로 나눠서 나온다. 초밥 12pcs 다 맛있었다. 이쯤에서 가만 생각해보니 가게 이름이 Who스시가 아니라 厚스시였구나... 회가 두툼하지만 턱이 아프게 씹기 힘들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두께라 먹기도 좋고 맛도 좋다. 밥은 적고 회가 두툼해서 혜자다. 회덮밥도 회가 신선하고 푸짐하다. 그릇에 넘치게 나와서 당연히 밑에 밥이 깔려있을줄 알았는데 따로 나왔다. 한번에 비빌 수 없을 만큼 많다. 모듬세트에 포함된 고모쿠스시, 튀김, 우동 우동은 회덮밥을 시켜도 나온다. 계란초밥 안먹으면 서운하니까 추가해주고 배부르니까 맥주도 한잔 시켜준다;) 초밥.. [용산 맛집] 엄마밥이 그리울 땐 '섬집' 오랫동안 집밥을 먹지 못해서 한식집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섬집' 집에서 먹는 엄마밥 스타일의 한식집이다.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나는 저녁시간에 갔지만 점심시간엔 근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차돌된장찌개와 참게게장을 시켰다.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와서 좋다. 진짜 집밥 스타일ㅋㅋ 참게게장 정식이 인기메뉴라고 하는데 기대보단 아쉬웠다. 게살에 간장이 덜 베인듯한 너낌.. 게장은 가격도 있는데 쵸큼 아쉽다.. 우렁된장찌개가 더 맛있었다..ㅋㅋ 우렁이 잔뜩 들어 있어서 굿굿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갔나보다. 먹고나오니 밤이군. 이모님들도 다 친절하셔서 가끔 올 것 같다. 저녁시간이라 김치찜 1인분 주문이 안됐는데 다음에 김치찜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 엄마밥이 그리울땐 가까운 '섬집'으로.. [성북동맛집] 성북동 카페 우드앤브릭 갑자기 빵이 너무 먹고싶어서 다녀온 성북동 카페 우드앤브릭 (가려던 곳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간건 안비밀..) 아침도 먹고나갔는데 잔뜩 시켰다. 빵이며 케이크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초콜렛슈. 오늘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딱 마시썽.. 말차스콘과 독일식 무슨 빵인데 까먹음.. 말차스콘은 그냥 보통이었는데 옆에 빵은 아무맛도 없었다.. 맛이 없다기 보단 그냥 無맛..? 독일빵이 원래 이런건지 처음먹어봐서 모르겠다. 빵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내가 잘못 고른것 같기도 했다ㅜㅜ 그래도 커피는 진짜 맛있음.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아이스라떼를 한잔씩 시켰는데, 너무 진하지도 않고 적당했다. 빵이랑 먹기 찰떡:) 그래도 모닝롤은 맛있어 보여서 포장해왔다. 종이 포장백이 예뻐서 한 컷. 비가 조금씩.. [코로나-19] 환경부 인증 코로나바이러스 소독 가능 제품(파일 첨부) 들어가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창궐하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안전 및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 위생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소독 및 방역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염병에 대해서 사실 훈련이 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다중이 이용하는 직장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각종 손잡이나 스위치, 기타 시설물에 대해서 소독을 하여 혹시나 사물에 남아 있을 지도 모르는 바이러스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공자가 아닌 이상 무슨 소독제를 써야할 지 모르는 상황이 옵니다. 인터넷에는 광고가 너무 많아서 이걸 써도 되는지, 아닌지 참 걱정이 됩니다. 광고를 보고 구매를 해도 바이러스가 제거되는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 [기흥 카페] 나인블럭 카페 탐방기 (9 Block) 1. 들어가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했지만,, 어느 정도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며 지내왔다. 서울 근교에 드라이브 겸 카페 탐방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신갈저수지 쪽으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자고로 드라이브는 호수나 강으로 가는 것이 제맛이기 때문이다. 2. 위치 경부고속도로 따라 쭉 내려오다가 출구 빠지면 바로 인근에 있다. 근데 여긴 고속도로 빠져나오자마자 회전교차로가 있어서 굉장히 황당하니 사고를 조심해야한다. 좀 가다보면 큰 건물에 크게 적혀있어서 찾기는 굉장히 쉽다. 3. 가게 내부 커피 공장 또는 창고형 카페라고 일컬어지는 테라로사, 대림창고 등과 같은 느낌이다. 실내는 모두 조적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화장실도 콘크리트가 노출되어 있다. 각종 건물 구조들도 다 .. [용산 맛집] 신용산 양고기 맛난 양인환대 1. 들어가며 용산..이라지만 신용산과 삼각지 사이에는 양고기 집이 2군데 있다. 양꼬치 가게 말고, 양고기 집. 유명한 곳 2군데가 있는데, '야스노야'와 '양인환대' 이렇게 두 집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어디를 갈까 하다가 야스노야 에 먼저 예약 문의를 했다. 하루 전이라 4명이 앉는 곳 1군데는 예약이 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바 에 앉아야 한단다. 그래서 양인화대에 전화를 했더니 예약이 된다고 하여 4인 예약 후 고고싱 함 2. 위치 신용산역 1번출구로 나와서 용산우체국으로 길을 건넌 후 우회전해서 걸어가면 된다. 양인화대라는 간판을 아무리 둘러보고 찾아봐도 잘 뵈질 않는다. 가게 앞에는 아래와 같은 간판이 잘 (안)보인다. 3. 가게 내부 신용산에 있는 양고기집 양인환대, 야스노야 두..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