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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카페]일산 베이커리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밥 하기 싫어서 찾은 브런치 카페. 가볍게 먹으려고 했던건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다. (가격은 좀 나쁘다...?) 사진에 잘 안담겼는데 어마어마한 규모다. 2층이고 엘레베이터도 있다. 좌석 형태도 다양하다. 이런 좌석이 두군데 있었는데 아이랑 온 가족들이 사용중이었다. 아이 놀기도 좋고, 거리두기에도 좋고 딱이다. 베이커리 종류도 다양하고 샐러드와 피자, 스파게티, 버거 등 메뉴도 다양한 편이다. 나는 왕 에그타르트와 버거 하나를 시켰다. 베이커리류는 7~8천원 선 음식도 만원 후반대였다. 아아, 아라 더해주니 3만5천원 정도 나왔다. 그래도 다행히 맛있었다. 에그타르트가 푸딩처럼 찰랑찰랑 너무 맛있다. 많고 많은 빵 중에 이걸 고른 나 칭찬해.. 요즘 이런 테라로사 같은 느낌의 카페가 많은 것 같다...
[명동 맛집] 밥이 맛있는 진짜 밥맛집 '권셰프식탁' 갑자기 코다리찜이 너무 먹고싶었다. 살이 통통한 코다리를 흰쌀밥 위에 올려 먹고싶어지는 날. 코다리 맛집! 솥밥 맛집! 명동 '권셰프식탁'에 다녀왔다.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밥솥들. '밥이 맛있어야 진짜 밥집이다.' 비장하다. 셰프님 얼굴이 간판 옆에 붙어있다. 여긴 무조건 맛있을거라는 촉이 온다. 이 느낌 마치 이자카야? 점심도 저녁도 아닌 시간에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사장님이신 듯한 셰프님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셰프님의 필살기는 곱창전골, 대구뽈찜인 것 같은데 나는 답정너 처럼 코다리찜으로;) 코다리찜과 밥이 나왔을때 이미 밑반찬은 바닥나있었다. 역시 맛집은 반찬 부터 맛있어^^ 콩나물무침 왜 아무것도 없이 콩나물만 있는데 맛있는지 모르겠다ㅋㅋ 이 집 주력 메뉴는 아닌 것 같은데 너무 ..
실업급여 구직인정 받기(토익으로 구직활동 인정 받기) 요즘 코로나로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실업급여는 매달 실업인정일에 구직활동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근엔 어학시험 응시나 어학원 등록도 구직활동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토익시험 응시로 실업인정을 받는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실업인정 신청 절차 인터넷 실업인정 신청은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실업인정일 당일 오후 5시까지 전송해야 한다. (전산 등록 이용가능 시간 0:00~17:00)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 접속 -> 개인회원 로그인(공인인증서로 로그인) -> 실업인정 신청 STEP 1은 개인정보가 자동으로 세팅되어 있으니 생략. 실업인정 대상기간 동안의 근로내역, 취업내역 등을 체크한다. 만약 대상기간 동안 소득이 있다면, 해당일은 실업급여 지급..
[강화도카페] 채광맛집 포토존 가득한 카페 '나라니'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 나라니. 드디어 다녀왔다. 다들 카페 들어가기도 전에 사진 부터 찍고 시작한다. 나도 입장 전에 20장은 찍고 시작한 듯;) 예뻐.. 그냥 막 예뻐.. 인테리어도 예쁘고 탁 트인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예쁘고 인생샷 예감 나만 예쁘면 된다. 아이스라떼가 7천원? 아무래도 비싸긴 하다. 맛은 쏘쏘. 옆에 있는 키위바나나주스도 그냥 쏘쏘.. 바깥 풍경만 보고있어도 배부르니까 괜찮다:) 이 사진 잘 찍은거 같다 ㅋㅋ 루지타고 허기져서 그런가 이건 맛있었다. 새콤한건지 시큼한건지지 맛있엉 채광이 좋아서 인생샷 건지기 최고다. 루지 타느라 헬멧 쓰고 다닌 나도 인생샷 몇장 건졌다. dslr이나 미러리스로 촬영 금지라서 조금 눈치가 보였다. 뭐 카메라로 찍어도 어차피 똥손이라 폰이면 충분;) ..
[강화도여행]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루지 강화도로 당일치기 나들이를 다녀왔다. 친구가 추천해준 강화루지. 꿀잼이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루지. 탁 트인 경치를 보면서 루지도 탈 수 있다. 주차장도 널찍하다. 평일이라 텅텅 비었군. 역시 남들 일할때 노는게 최고다. 입구에 무인매표소가 있는데 온라인 예매 전용이었다. 검색을 안해보고 가서 몰랐는데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 가능한 것 같다. 나는 오후 2시 정도에 도착해서 루지+곤돌라 3회로 끊었다. 금요일이라 줄이 길지 않아서 여유롭게 탈 수 있었다.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은 필수. 코로나 때문인지 일회용 헤어캡도 있었다. 곤돌라도 일행끼리만 타고 바로바로 소독도 했다. 기다리는 줄도 거리를 두고 체온도 재고 방역을 철저히 하고있다. 루지 처음 타봤는데 정말 재..
[일산 맛집] 날치알 톡톡 쭈꾸미 '용두동할매쭈꾸미' 일산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쭈꾸미 맛집. 맛있고 친절해서 오랜만에 다시 갔다. 일산까지.. 지난번에 갔을땐 육낙탕탕이와 쭈꾸미 세트로 시켰었는데 둘이 먹기엔 양이 좀 많았다. (물론 다 먹긴 먹음) 그래서 이번엔 차돌쭈꾸미로 시켰다. 날치알쌈 5~6장에 3천원씩 추가하는 곳도 많던데 여긴 그냥 팍팍 다 줌. 생와사비를 마요네즈에 섞어 먹어야 맛있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셨다. 차돌쭈꾸미라서 그런지 숙주가 같이 나왔다. 따로 나온 콩나물은 쭈꾸미 먹을때 넣어주기. 날치알 잔뜩 넣어서 한쌈 싸먹기. 쭈꾸미는 맵기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맵찔이니까 보통맛으로. 쭈꾸미도 오동통 쫄깃해서 맛있다. 맵지도 않고 딱 좋아. 매운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쭈꾸미 먹을땐 계란찜 필수. 쭈꾸미 양이 많아서 볶음밥은 1개만 볶아줬..
[이촌 맛집] 이촌동 초밥맛집 '후스시' 이촌동에 가성비 좋은 초밥집을 찾았다. 푸짐하고 맛있는 '후스시' 나는 모듬스시세트와 회덮밥을 주문했다. 초밥이 특이하게 한번에 다 나오는 게 아니라, 4점씩 3번으로 나눠서 나온다. 초밥 12pcs 다 맛있었다. 이쯤에서 가만 생각해보니 가게 이름이 Who스시가 아니라 厚스시였구나... 회가 두툼하지만 턱이 아프게 씹기 힘들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두께라 먹기도 좋고 맛도 좋다. 밥은 적고 회가 두툼해서 혜자다. 회덮밥도 회가 신선하고 푸짐하다. 그릇에 넘치게 나와서 당연히 밑에 밥이 깔려있을줄 알았는데 따로 나왔다. 한번에 비빌 수 없을 만큼 많다. 모듬세트에 포함된 고모쿠스시, 튀김, 우동 우동은 회덮밥을 시켜도 나온다. 계란초밥 안먹으면 서운하니까 추가해주고 배부르니까 맥주도 한잔 시켜준다;) 초밥..
[용산 맛집] 엄마밥이 그리울 땐 '섬집' 오랫동안 집밥을 먹지 못해서 한식집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섬집' 집에서 먹는 엄마밥 스타일의 한식집이다.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나는 저녁시간에 갔지만 점심시간엔 근처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차돌된장찌개와 참게게장을 시켰다.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와서 좋다. 진짜 집밥 스타일ㅋㅋ 참게게장 정식이 인기메뉴라고 하는데 기대보단 아쉬웠다. 게살에 간장이 덜 베인듯한 너낌.. 게장은 가격도 있는데 쵸큼 아쉽다.. 우렁된장찌개가 더 맛있었다..ㅋㅋ 우렁이 잔뜩 들어 있어서 굿굿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갔나보다. 먹고나오니 밤이군. 이모님들도 다 친절하셔서 가끔 올 것 같다. 저녁시간이라 김치찜 1인분 주문이 안됐는데 다음에 김치찜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 엄마밥이 그리울땐 가까운 '섬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