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업무 후기/공공공부

[잠수교] 서울의 첫 보행전용교 디자인 최종 선정

반응형

 

 

들어가며

 

한강 가기 딱 좋은 날씨다.

 

한강 가기 딱 좋은 주식 수익률이기도 하다....

 

아무튼, 산책, 자전거타기, 소풍 등 한강을 즐기기 좋은 날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 시간대 한강엔 오토바이, 슈퍼카, 슈퍼카가 아닌데 슈퍼카 마냥 시끄러운 차량 들이 넘쳐난다.

 

잠수교를 왕복 오가며 굉음을 내며 질주를 하고, 그들을 찍는 사진사들은 대포 카메라를 들고 산책로에 서있기도 한다.

 

 

위험해보이기도 해서 서울시에 민원도 넣어봤는데, 아~~~~무 조치도 없고 답변도 별 내용이 없다. 🤗

 

 

 

잠수교 보행전용교로 변경

 

그러던 중 찾아보니, 잠수교가 2026년에 보행전용교로 바뀐다고 한다.

 

2025년 언저리부터는 공사로 인해 도로가 일부 폐쇄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민원도 별로 신경 안쓰는 건가? 🙄

 

 

 

 

당선작 'The Longest Gallery'

 

입체 보행다리로 800m 길이 미술관으로 설계

 
최종 당선작은 아치 미스트(Arch Mist, 대표 Ningzhu Wang, 네덜란드)사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The Longest Gallery)’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잠수교 위에, 떠 있는 공중 보행다리(DECK)를 조성해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하게 했고 동시에 한강의 특별한 파노라마 전망도 연속적으로 제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콘셉트다. 또 강렬한 색상을 상징적으로 사용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상시에는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 패션쇼 런웨이, 야간 야외 영화관, 결혼식과 축제 등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당선자 소감 한마디

 

 
 

 

멀리서도 눈에 띄는 강렬한 분홍(핑크)색상을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이곳에서 사람들이 넘치는 에너지를 주고받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세훈 시장은 핑크를 좋아해

 

 

 

 

 

더보기..

 

 

설계 개요부터 자세한 디자인, 기타 당선작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project.seoul.go.kr/view/viewDetailArch.do

 

 

 

당선작 Project Video 는 아래에서...

 

 

 

 

프로젝트가 잘 되길 바라며...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