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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후기/공공공부

도파밍(Dofarming)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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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요새 젊은 세대들은 '재미있다'고 안하고 도파밍 돈다~ 라고 한다고 한다.

난 늙은 세대라 몰랐구먼... 홀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자료를 보고 잘 몰랐던 용어들 적어봄

 

 

KB경영연구소

 

www.kbfg.com

 

 

 

 

도파밍(Dofarming) 의 뜻과 유래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Dopamine) + 게임용어(아이템 모으는 행위?)인 파밍(Farming) 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재미와 즐거운 경험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사회 현상

 

진짜로 "아~ 도파민 돈다~", "도파민 터지네~" 와 같이 말을 하는가? ㅋㅋㅋ

 

 

도파민은 동기 부여나 감정 조절 등과 관련된 기능을 수행하며, 도파민이 분비되면 쾌감, 행복감, 보상감과 같이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유발되는데, 이러한 쾌감을 반복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보상 회로가 팽팽 돌아간다고 한다.

 

 

역사학자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가 인간은 본능적으로 재미를 좇는 존재 라고 하며 "호모 루덴스(Homo Ludens)" 라는 '놀이하는 인간' 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고는 들었었는데, 거기서 더 나아가서 재미를 좇는 텀이 극도로 짧아지면서 숏폼의 시대가 열렸다. 

 

 

도파밍 트렌드 배경은 아래와 같다.

 

1. 모바일 기기 보급 : 문자 언어보다 영상 언어 발전으로 직관적 형태로 변화

2. 시간 가치 : 적은 노력으로 행복을 누리고자 숏폼이 전 세계적 트렌드(OTT보다 숏폼 사용시간이 5배는 높음)

  - 일본 신조어로 타임 퍼포먼스를 줄인 타이파

3. 재미에 대한 인식 변화 : 여가 시간에 재미를 찾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삶을 산다.

  - 조이코노미(Joy-conomy), 덕업일치 

 

 

 

 

 

 

 

도파민 과다 우려

 

 

도파민 과다에 대한 우려 때문에 도파민 디톡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팝콘 브레인이라는 용어도 나왔다.

 

 

팝콘 브레인(Popcorn Brain)

: 도파밍 트렌드가 강한 자극에는 빠르게 반응하지만 일상생활에는 흥미를 잃고 집중력 떨어지는 것

워싱턴 대학 데이비드 레비(David Levy) 교수가 만든 용어로, 옥수수에 열을 가하면 톡톡 터지듯 강렬하고 즉각적인 자극에만 반응하는 뇌 구조를 말한다.

 

자극적인 짧은 영상에 과다 노출되면 집중력 결핍, 기억력 감퇴 등 수동적 뇌 신경계가 활성화되고 자극을 후두엽으로만 받아들이는 경우가 생긴다고 한다.

 

 

 

 

밈(Meme) 의 뜻과 유래

 

밈은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 출간한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모방을 뜻하는 ‘미메시스(mimesis)’와 ‘유전자(gene)’의 합성어. 도킨스는 밈을 “인간의 유전자처럼 자기복제적 특징을 지니며 번식해 대를 이어 전해오는 사상이나 종교, 이념 같은 정신적 사유’로 정의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을 통해 재생산되는 모든 문화적 현상을 총칭

 

 

 

도파민 중독이 되는 틱톡이나 인스타, 유튜브 등은 줄이고, 디톡싱이 되는 직장인a의 블로그나 봅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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