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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후기/공공공부

[실내 전자담배 금지] 담배 구분 별 실내 흡연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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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지난 번에 실내에서 전자담배가 가능한가에 대하여 국민건강진흥법을 살펴 봤다.

 

 

[국민건강증진법] 실내에서 전자 담배 가능할까?

들어가며 실내에서 전자 담배 가능할까? 라는 것은 내가 흡연자이기 때문에 궁금한 것이 아니다.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당당하게 피우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무슨 정신 머리로 실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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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말하면 니코틴용역, 연초 및 연초고형물을 원료로 하여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흡입하는 것 = 전자담배 로 보고 있는데, 니코틴이 없다!!! 고 하면 이것은 전자담배가 아닌 것이며 실내에서 방구를 끼든 수증기를 내뿜든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그게 니코틴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신고가 들어갈 수 있고, 신고시에 그것을 본인이 무 니코틴임을 입증해야하는데 그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연예인들도 실내에서 전자담배 흡연 후 과태료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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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방안

 

위에서 말한 것처럼 비흡연자들은 이게 니코틴인지 연초인지 뭔지 알 수도 없고 관심도 없는 실정이다.

일단 용어 자체도 너무 낯설다. 연초, 연초 고형물, 궐련 등등 알기도 어렵고 사실 알 필요가 있는가? 싶은 용어들이다.

 

외국의 호텔에 갔더니 "NO SMOKING, NO VAPING" 과 같은 안내문에 넣어두고, 건물 곳곳에도 붙여둔 것을 보았다.

 

 

 

사진: flickr.com

 

 

 

 

유럽의 경우 하늘이 보이면 담배를 피워도 된다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길거리나 야외 테라스 같은 곳에서 정말 담배를 아무 거리낌 없이 뻑뻑 피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심지어 식당 테라스 테이블에 애기들이랑 같이 있으면서도 남녀노소 정말 애연가들이 많았다. 담배를 뻐끔뻐끔

그럼에도 실내에서는 연초는 물론 전자담배를 피는 사람은 정말 한명도 못봤는데, 나름의 룰(?)을 잘 지키는 듯 하다.

 

 

 

사진: wikimedia.org

 

 

 

 

우리도 단순히 실내금연 이라는 4글자의 표어로만 모든 것을 하지말고,

니코틴이 들어 있는 것만이 담배요, 그것만이 금지되었다고 하지 말고,

 

대중이 보기에도 하지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포괄적이면서 전체를 포함하는 흡연금지 안내를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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