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로 당일치기 나들이를 다녀왔다.
친구가 추천해준 강화루지.
꿀잼이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루지.
탁 트인 경치를 보면서 루지도 탈 수 있다.
주차장도 널찍하다.
평일이라 텅텅 비었군.
역시 남들 일할때 노는게 최고다.
입구에 무인매표소가 있는데 온라인 예매 전용이었다.
검색을 안해보고 가서 몰랐는데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 가능한 것 같다.
나는 오후 2시 정도에 도착해서 루지+곤돌라 3회로 끊었다.
금요일이라 줄이 길지 않아서 여유롭게 탈 수 있었다.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은 필수.
코로나 때문인지 일회용 헤어캡도 있었다.
곤돌라도 일행끼리만 타고 바로바로 소독도 했다.
기다리는 줄도 거리를 두고 체온도 재고 방역을 철저히 하고있다.
루지 처음 타봤는데 정말 재밌었다.
3회권으로 한게 아쉬웠다.
코스가 오션코스&밸리코스 두가지였는데 나는 밸리코스를 두번 탔다.
오션코스는 비교적 완만해서 첫번째 코스로 추천.
밸리코스가 경사가 가파른 만큼 더 재밌었는데 짧은 느낌은 기분 탓인가....?
가족끼리 온 사람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다.
85cm 이상이면 보호자가 안고 탈 수 있는것 같다.
안전벨트가 따로 없는거 보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것 같다.
근데 타면서는 엄청 스릴있고 재밌어서 소리 꽥꽥 질렀다ㅋㅋㅋ
(루지 탑승중에는 휴대폰 사용이 금지라 사진은 없음)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탁 트인 풍경이 정말 좋다.
전망대와 카페가 있어서 가을 날씨 즐기기에 딱이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재밌는게 있는 줄 몰랐다.
강화루지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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