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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후기/쓸만한 팁

[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최종 승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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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TISTORY 를 최근에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의 목표는 취미삼아 하는 블로그로 돈까지 벌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이로 인해서 네이버나 다른 블로그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시고, 혹은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TISTORY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네이버 블로그를 한때 운영하다가 방치된 채로 두다가, 다시 취미 겸 공부할 겸 시작하려다 보니 우연한 기회로 애드센스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TISTORY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아주 미흡해서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중인데,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시 블로그 상황

작성 포스팅 13개  →  애드센스 신청  →  1일 후 코드 삽입하라는 메일  →  2주 정도 무소식 (포스팅 24개)  →  기존 애드센스 계정 탈퇴 후 새로운 계정으로 신청  →  2일 후 코드 삽입하라는 메일 (포스팅 24개)  →  5일 간 무소식 : 스킨 변경(Pure black)  →  1일 후 코드 미삽입으로 승인거절 메일 수신 : 코드 삽입 후 재신청 (포스팅 24개)  →  5일 후 최종 승인  →  포스팅 재개


블로그 글 작성과 승인 거절

인터넷을 보면 수많은 승인 방법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이런 글들을 열심히 찾아보고 따라해보고, 뭐가 좋다고 하면 그렇게 해보고 해봤으나, 결론만 말하면 블로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고 어느 정도 복불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콘텐츠 불충분으로 승인이 거절된 메일에서 참조한, 애드센스에서 요구하는 것을 살펴봅시다.





1. 충분한 양의 텍스트

대체로 1500자 이상을 쓰라고 추천합니다. 저도 어떻게든 글자 수를 늘려서 1500자 이상 되도록 노력했고, 아무리 못해도 1000자는 되도록 썼습니다. 자소서 쓸 때를 생각하면서 꾸역꾸역 글자수를 늘렸는데,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 조금씩 쓰다보니 어느 정도 감이 생겨서 대체로 길게 쓰도록 노력했습니다. 사진은 많이 넣으면 안좋다는 얘기가 있어서 거의 쓰지 않았는데, 사진과는 크게 관계없는 것 같습니다.



2. 완전한 문장이나 구문

애드센스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 티스토리 블로그는 좀 딱딱한 분위기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아마 이 완전한 문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일상 블로그가 많다보니 비문(?)이 많지요. ㅋㅋㅋㅋㅋ/ㅠㅠㅠㅠ 가 많고, 줄임말이나 신조어, 비속어 등 본인의 일상 기록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가급적 완전한 문장으로 끝내야 합니다. 구글에서 인지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어딘가에서 '~요'로 끝내기보단 '~니다'로 끝내라고 해서 저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쭉 '~습니다.'로 쓰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문장의 끝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서 마침표(.)를 꼭 찍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한문장 마다 엔터를 쳐서 가독성을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문장과 문단을 구성하기 위해서 적절한 곳에서만 엔터를 이용하여 문단을 구분하라고 합니다.



3. 광고 코드 삽입

대부분의 분들이 다른 블로그 글을 참조로 하시면서 애드센스 신청을 하기 때문에 이 광고 코드 삽입하는 것을 놓치시지 않으시겠지만, 실수로 입력을 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바로 그랬기 때문이지요.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쓸까 생각 중이긴 한데, 애드센스 신청 후에 종종 사람들이 빠진다는 무한 대기 상태가 있습니다. 나는 아니겠지 했는데, 저도 신청 후에 2주 정도 아무런 회신이 오지 않았습니다. 승인 거절 메일이라도 왔으면 좋겠는데, 계속 포스팅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애드센스 계정 삭제 후 다른 계정으로 신청을 하기도 하였는데도 1주일동안 계속 회신이 없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스킨이 문제일 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스킨을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으로 변경을 하자, 2일 후에 메일이 왔습니다. 바로 광고 코드를 삽입하지 않아서 승인 거절되었다는 메일이었는데, 이 메일을 받고도 아주 반갑더군요. 그래도 검토 대상이긴 하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아무튼 스킨 변경으로 인해서 기존에 삽입했던 광고코드가 없어진 상태여서 승인이 거절될 수 있으니 스킨 변경 시에도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4. 분명한 탐색 방법을 제공

이 부분도 다른 블로그들 보시면서 따라하시면 대부분 하실텐데, 이 블로그가 카테고리가 분명히 구분이 되어서 해당 주제에 대해 이야기가 되고 있고 사용자들에게 확실하게 찾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보통 카테고리는 3개 내외로 유지하고 그 해당 주제에 대해서만 포스팅을 작성하며, 제목과 내용이 확실히 전달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탐색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맵 등록을 추천합니다. 추천이라기보다는 거의 필수 조건처럼 되어 있지요. 구글 서치 콘솔, 애널리틱스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등에 티스토리 rss를 등록하여 사용자들이 검색엔진에 검색 시에 잘 드러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장황해 보이지만, 사실 오탈자 없이 완전한 문장과 문단을 구성해서 충분히 길게 쓰면 됩니다. 보통 1일 1포스팅 정도를 추천하고, 중간에 하루 정도 못쓰더라도 꾸준하게 작성해서 이 블로그가 살아있음을 어필해야 합니다. 애드센스에서 시키는 일은 빼먹지 말고 시키는대로 잘 하고, 검색엔진에서 쉽게 나의 티스토리를 찾을 수 있게 도구들을 잘 써야겠습니다.


애드고시다 뭐다 하는데, 사실 조급해하지 않고 양질의 글을 쓰면 될 일인데, 너무 애드센스만을 바라보고 블로그를 하니 조바심이 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다 잘 되실겁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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