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원빵을 먹은 후기

들어가며

경주나 경상남도 어느 지역 관광디를 가면 종종 십원빵 이라는 것을 파는 곳이 많다.

도대체 무슨 맛인지 궁금하여 먹어봤는데,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십원빵(인지 500원 빵인지) 먹은 후기

 

아무튼 동전빵

호떡도 아니고 붕어빵 같은 빵도 아닌 정체성이 모호한 빵이었다. 애매한 양의 씨앗과 애매한 양의 꿀, 시럽 등, 바삭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빵의 식감.

동전 100원 보다는 비싸지만 지폐 1,000원보다는 싼 500원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맛인건가?

관광지에서 파는 것은 큰 기대를 하면 안되지만 우후죽순 생겨난 데는 이유가 있을까 했는데, 관광지라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인 것 같다.


끝.